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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생되지 않았으면 좋게다 진짜...

by blayer.co.kr 새벽ㅇㅇㅇㅇ 2020. 7. 29.

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만나던 놈이 진짜 집안이 엉망진창이라 가정교육 받을 틈 없이 자란 남자 하나 있었거든요. (사정은 참 안되었지만) 밥상머리 예절이 딱 저랬어요. 생선이나 게장 먹으면 우물우물 씹다가 앞사람 보이게 뱉고 다 보이게 상에 떡 하니 놓고;; 그럴때마다 제가 그런거 휴지로 가리고 뱉는거다 옆으로 돌아서 가리고 뱉어라 뱉고 휴지로 덮어서 그릇 아래에 둬라 ....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줘야해요. 집에서 누구하나 알려준 적이 없었대요. 식당에서 코를 팽~~~!!!! 하고 풀어요. 질색하고 화장실 가서 사람들 안들리게 풀어라 밥맛 떨어진다 잔소리하고. 재채기도 가리고 하든가 급하면 상 아래에서 휴지로 가리고 하라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다다다다 전부 다 알려줘야 했거든요. 결국 좀 만나고 헤어졌어요. 밥상머리 예절이 진짜 하얀 도화지.. 그 나이까지 어디가서 안 줘터진게 신기할 정도;; 근데 님 남친에 형은 그게 아니잖아요. 멀쩡한 집안에서 큰거 아니예요? 다행인건 결혼은 했네요 ㅋㅋㅋ 방생되지 않았으면 좋게다 진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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